이덕화 선생님을 넋 놓고 울게 만든 아버지
이슈 2018. 8. 1. 17:27
이덕화 선생님을 넋 놓고 울게 만든 아버지
(편의상 이덕화 선생님, 故 이예춘 선생님에 대한 존어를 어느정도 생략합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미리 알아야할 정보가 있다면,
말년에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파로호'라는 곳에서 요양 중이던 이덕화의 아버지 故 이예춘(이 분도 영화배우).
이예춘 옹은 점차 건강을 회복하시던 중, 아들의 오토바이 교통사고에 충격을 받아 병이 악화되어 예정보다 빠르게 작고하셨다고.
그것을 이덕화는 계속해서 마음에 두고 평생의 한으로 가지고 있다.
(그래서 죄책감에 40년간 찾아오지도 못하던 파로호를 방송을 통해 겨우 찾게 됨)
이 얘기는 그 전의 파로호에서 요양을 하셨을 당시의 이야기.
당시 아버지를 찾아뵙기 위해 꽤 병문안을 자주 찾아뵙고 낚시를 하던 이덕화.
그 때마다 이예춘 선생님은 '번거롭게 왜 찾아왔냐' '별 일 없냐' 등의 퉁명스러운 듯한 말만 했지만
사실 불편한 몸으로 이덕화가 오기 3일 전부터 옷을 다려놓고, 낚시 자리를 단단히 해주는 등 겉으로만 차가운 흔한 아버지.
내가 올해 본 예능 중에선 가장 명장면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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