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 98% 남성인데 왜 여가부 불법촬영 근절 광고 논란
이슈
2018. 10. 29. 11:02
가해자 98% 남성인데 왜 여가부 불법촬영 근절 광고 논란 여성들 반발해당 영상은 지난 26일부터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여성 중심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됐다. 여성 네티즌들은 불법촬영 가해자 중 98%가 남성인 현실에서 남성이 아닌 여성 가해자를 캠페인 영상에 넣은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한다. 네티즌들은 “피해자, 가해자 성비 좀 제대로 찾아보고 다시 만드세요”, “세상 어떤 여자가 ‘흔한 남고딩 몸매’ 저런걸 검색해봄?”, “여고 기숙사 유출본, 여고 화장실 유출본 판치는 세상인데 남자 눈치 보느라 이런 식으로 만든 건가”, “불법촬영 피해자 대부분이 여자이고 찍는 사람, 보는 사람, 공유하는 사람 대부분 남자인데 누구 놀리는 건가”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지난해 국정감사 때 경찰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