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월드워Z 비하인드 스토리

레전드 2018. 7. 20. 18:27

영화 월드워Z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월드워 Z는 소설이 원작이다.

제목은 세계대전Z.

Z는 zombie의 Z이다.

 

영화에서 좀비 감염병의 첫 발원지는 한국으로 나오지만

사실 중국이다.

중국 흥행에 무리가 있으리라 판단한 제작진은

급히 한국으로 수정한 것이다.


좀비 발병의 첫 시작은 중국 오지에서 발견된 "괴질"로 부터이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쉬쉬했고,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 이후에야

수습하게 되지만 이미 좀비 바이러스는 전세계적으로 발병 중 이었다.

 

괴질 발병의 원인은 중국의 한 외딴 마을에 사는 소년이다.

아버지와 함께 평소 낚시를 통해 생계를 이어가는 가난한 집안이었고

낚시 도중 부자 모두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로부터 물렸다고 한다.

아버지는 낚시 도중 사망, 이후 살아남은 소년이 마을로 돌아왔지만 좀비 발병의 시작,

그리고 그 소년을 제압하려다 마을 주민들이 물려버리고 점차 퍼지게 되었다.

 

중국은 잘못된 좀비 대응 전략으로 커다란 위기에 처하지만

중국 정부의 불법 장기 매매 사업으로 좀비 내장이 전세계로 팔려나간다.

그리고 막대한 자본을 이용하여 좀비 소탕에 나서게 되지만

오히려 물량전으로 발릴 뻔했다.

하지만 전술을 바꾸고 장기전으로 돌입한 결과 국토를 지키는데 성공한다.

 

러시아는 좀비와의 전쟁 중에 인구가 지나치게 급감하게 되고

국가가 붕괴 위기에 놓이게 되자 여성들의 임신을 강요하게 된다.

그 대상은 임신을 할 수 있는 모든 여자를 포함한다.

교회 신부들은 좀비들을 안락사 시켜준다는 명분 하에

국가로 부터 총기 사용 권한을 허가 받는 초막장 국가가 된다.

 

인도는 국토의 90%가 좀비에 의해 점령 당하게 된다.

중국만큼 이나 많은 인구로 통제가 되지 않았고

결국 히말라야 산맥까지 피신하게 된다.

그리고 폭탄으로 산길로 오는 모든 길목을 파괴시켜

어떻게든 살아남게 된다.

 

한국은 부산에서 첫 발병자가 나오게 된다.

하지만 감염 사례가 터지기 전, 북한이 국가 안보 연락이유로

모든 정보와 매스컴을 차단하자 한국은 북한이 전쟁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북한 지역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아무런 움직임을 포착하지 못했고

북측에서 전쟁을 준비 한다는 증거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전방에 배치된 부대의 절반을 묶어버린다.

 

이후 서울과 포항,대구에서 감염자가 생기고 인천 곳곳에서 좀비 저지 실패 소식이 들려온다.

암울한 상황 속에서 정보부는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여

국토를 버리고 전쟁 경험이 있는 4~50대 중심으로 단결하여

좀비 사태를 어찌어찌 해결하게 되었다.

다행히 피해는 그리 크지 않았다.

 

북한은 전 세계적으로 좀비 감염이 확산되자

2300만 국민들이 모두 지하도시로 피난을 가버린다.

북한 주민들은 전부 어찌 되었는 지는 나오지 않으나

지하에 갇혀 꼼짝없이 모두 좀비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고 나온다.

 

하지만 영화에선 2300만 명의 이빨을 모두 뽑아버려 화를 면했다고는 나오지만

이 부분은 영화와 소설의 차이이다.

 

한국의 정보원 중 한 명이 자신이 북한의 지하도시로 가보겠다고 주장하지만

고위층의 답변은 "그러다가 2300만 명의 좀비를 풀어주면 니가 다 죽일래?" 라는

차가운 반응만 얻었다고 한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좀비 통제에 실패했고

북한 주민 전원이 좀비 상태, 또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

 

월드워 Z 2는 현재 제작 구상 중이며

주인공 브래드 피트가 다시 등장한다고 한다.

다만 차기작의 메인 빌런은 좀비가 아닌

사람일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