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한 일 해저터널 뚫으면 부산항 망한다

 

그는 “한반도 종단 철도와 유라시아 철도 등이 이뤄지면 대륙간 물류에 엄청난 변화가 온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 작가는 “에너지만 해도 러시아에서 천연가스를 육로로 들여오면 석탄 등 철광석 물류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미세먼지 등 공해문제까지 해소시킬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최근 재부각된 한·일 해저터널에는 부정적이었다. 그는 “일본까지 길을 연장하면 경제지리학적 잇점을 빼앗겨 부산항은 망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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