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이후 문대통령 지지율

 

남북정상회담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가 85.7%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는 지난 28일~2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71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법(유무선 3:7)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67%P)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85.7%를 나타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4∼15일 한길리서치 정기조사 때의 72.8%보다 12.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10.8%였다. 

또 남북정상회담의 판문점선언에 대해 88.4%는 잘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잘못되었다는 평가는 7.7%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