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쩌는 미국의 전투기

읽을거리 2021. 2. 26. 14:17

Lockheed Martin F-22 Raptor


졸라 쩌는 스텔스 폭격기인 B-2를 알아봤으니까 이번에는 졸라 쩌는 전투기인 F-22와 걔 친구를 매우 짧게 알아보도록 해보자.


1970년대에 미국이 소련의 신형 전투기의 시제기가 포착되자 위기의식이 생겼는지 1981년에ATF(Advanded Tactical Fighter)사업을 시작한다. 참가한 회사는 노스롭 그루먼(YF-23)과 록히트 마틴(YF-22)이다. 두 회사의 두 전투기는 서로 경쟁을 하다가 YF-22가 노스롭 그루먼의 YF-23을 경쟁에서 이기고 미국의 신형 전투기로서 1997년 첫 양산이 시작됐다.


"같은 무게의 금보다 비싸다"가 진짜였던게 재작년일 정도로 가격이 너무나 큰 족쇄였던 B-2와는 달리 F-22는 모든게 완벽한게 최대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90년대에 만들어졌는데 아직까지도 범접불가레벨의 전투기다.

B-2에 비해서 가격도 확실히 싸다. 왜 미국이 200대 가까이 운용하고 있을까? 물론 이건 미국 기준에서지 다른 나라에서는 너무 비싸서 미국마냥 대량 주문을 한다면 국방비가 하늘로 승천한다.

물론 이것도 구매가 가능해야 국방비가 승천을 하든 말든하지 지금은 사고 싶어도 절대로 못 산다. 기술유출의 가능성때문에 미국 의회에서 수출 자체를 막아버렸다.


그래서 아쉬운 당신을 위해 미국은 이것을 준비했습니다!

옆나라가 F-15와 F-16, Mig-29와 Su-27 가지고 장난을 치신다고요? 

나라에 돈은 썩어 넘치는데 마땅한 멀티롤 전투기가 없으시다고요?


Lockheed Martin F-35 Lightning II


바로 이 F-35를 추천 드립니다!


물론 당연히 F-35가 F-22 대신 팔아먹으려고 제작한건 아니다. F-22는 완전 공대공 특화, F-35는 멀티롤 전투기 겸 바다에서도 굴릴 수 있도록 설계된 기체다.



F-22에 뭍혀서 그렇지 F-35도 개사기 전투기다. 애초에 2010년대까지 스텔스 전투기는 미국만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윗놈이든 아랫놈이든 레이더에 벌레만한 크기로 나오는데 '그럼 벌레가 마하 2의 속도로 날아오는거니가 격추하면 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 어짜피 레이더는 벌레 수준으로 잡히는건 그냥 무시해서 날파리가 마하2의 속도로 우리를 개박살내려고 오는지는 레이더 근무자도 모른다.